[쿠키 건강] 경찰병원(원장 김영중)은 지난 13일 개원 62주년을 맞아 ‘개원 기념 바자회와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관계자, 환우 및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1시부터 병원 특설무대 간호지원담당관실, 사회복지실 주관으로 개원기념 및 1004day 행사도 진행됐다.
경찰병원 측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환자와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에 지원한다.
이날 지역주민 초청 희망나눔 콘서트에는 서울경찰악대가 직접 방문해 ‘윈드오케스트라, 경음악’ 연주, 국립경찰교향악단 ‘전속 성악가’ 찬조 출연, 경찰병원 간호천사들의 ‘댄스와 합창’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흥겹고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경찰병원 관계자는 “음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는 것도 치료의 한 방법”이라며 “오늘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가득 담아서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경찰병원, 개원 62주년 기념 주민 초청 음악회 열어
입력 2011-10-2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