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뇌기능 5분이면 검사 끝

입력 2011-10-20 09:43
[쿠키 건강] 유아의 뇌기능을 통증없이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일본 가나자와대학 연구팀은 뇌속의 신경활동으로 발생하는 미약한 자장(磁場)을 측정하는 고감도 센서로 단 5분만에 검사할 수 있다고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아의 뇌기능 발달의 객관적인 평가방법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광범위성 발달장애 등을 조기진단하는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유아의 뇌영상 촬영은 장시간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는 어려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