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나이를 측정해 드립니다”

입력 2011-10-19 09:24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24~29일까지 ‘뇌졸중 예방주간’ 실시

[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를 ‘뇌졸중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뇌졸중의 예방 및 재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24일에는 뇌졸중의 예방법과 최신 시술법, 재활 치료법 등을 알아보는 건강강좌와 혈관나이 측정검사, 건강상담 등의 유익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24일부터 29일까지 본관 2층 연결다리에서 뇌졸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찾은 환자들의 사진과 스토리를 전시하는 ‘뇌졸중 극복 사진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뇌졸중 강좌 및 무료검사 관련 문의는 전화(02)958-2009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지난해 10월 뇌졸중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응급의료센터 옆에 최첨단 뇌혈관촬영기를 갖춘 ‘뇌혈관 질환 집중치료존(Zone)’을 신설하고, 뇌졸중센터 전용 외래와 전문 치료병동을 개설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 환경을 조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