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27일 갑상선암 등 강좌 열어

입력 2011-10-18 13:56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가정의학과 교수)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어린이병원 임상 2강의실에서 감상선 암 진단, 올바른 건강검진 등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 암, 초음파를 이용한 조기진단(김현진 건강증진센터 교수), ▲건강검진 올바르게 이해하기(손기영 건강증진센터 교수) 주제로 진행된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2008년 우리나라의 주요 암 발생현황에 의하면 남녀 전체에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의 초음파를 이용한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건강검진을 자주 하면 모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비싼 검진일수록 좋을 것이라는 오해를 풀고, 올바른 건강검진 받기와 건강한 생활습관이 소개될 예정이다.(문의: 02-072-3336)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l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