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21일 ‘의약외품 허가심사 정책설명회’ 열어

입력 2011-10-18 08:44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의약외품 허가심사와 관련한 궁금중 해소를 위해 ‘의약외품 허가심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새로 의약외품으로 지정 또는 전환된 품목과 관련해, 영업자에게 의약외품 허가신청에 필요한 관계법령과 신청자료 구비 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의약외품범위지정 변경에 따라 구강청결용 물휴지 신규 지정 및 건위소화보조제, 정장제 등 48개 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다.

설명회에서는 ▲신규 의약외품 지정 또는 전환 품목에 대한 허가 심사기준 안내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 작성요령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규정 등 관련 법령 설명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허가 심사자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의약외품 업체들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민원설명회를 개최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지원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g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