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연구소, 21일 ‘보건의료재정’ 국제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10-17 13:31
[쿠키 건강]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세의료원 종합관 세미나룸 331호에서 제43차 아태보건학회(APACPH, Asia Pacific Consortium for Public Health Conference) 프로그램의 하나로 ‘보건의료재정(Healthcare Financing)’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정책연구소 박윤형 소장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부 박기동 박사가 공동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Bayarsaikhan 박사(WHO 서태평양지부 보건의료재무팀장)가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의 의료보장시스템(Health Security in Asia and the Pacific)’을 주제로, 김계현 박사(의료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가 ‘한국의 건강보험시스템과 최근 이슈(Health Insurance System in Korea and Current Issue)’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Zhaokang 교수(중국 난징대학교 보건대학원장)와 신의철 교수(카톨릭의대)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지정 토론을 펼친다.

올해 43회째인 아태보건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건수준 향상과 국제적 보건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50여 개국에서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다. 이번 제43차 학회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주최로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공중보건법과 윤리(Public Health Laws and Ethics)’ 주제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