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 지난 13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쾌적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수목 심기 활동을 펼쳤다.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나누는 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된 릴리의 ‘핸드 앤 하트’ 임직원 자원봉사 (Lilly Hands and Hearts Employee Volunteer)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35개국에서 2만 여명의 릴리 직원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릴리 직원 200여 명은 참여해, 쾌적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총 500여 그루의 낙상홍을 심었다. 또 자신이 심은 나무에 본인의 이름표를 달아 지속적인 관리와 돌봄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세계 봉사의 날을 맞아 한국릴리 전 직원이 월드컵 공원에서 나무를 심는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릴리는 혁신적인 신약 공급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기업의 나눔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릴리는 한국인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중이다. 2008년부터 다제내성 결핵 환자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릴리 결핵 바로 알기 캠페인’, ‘희망 나눔 걷기 행사’, ‘결핵 퇴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 캠페인’ 등의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한국릴리, 나무심기 통한 숲 가꾸기로 사회공헌활동 눈길
입력 2011-10-15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