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DUR 국내 특허 획득

입력 2011-10-14 15:59
[쿠키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1일 특허청으로부터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DUR은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사과 약사가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는 국민의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시스템으로, 2010년 12월 1일부터 운영돼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96%가 사용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DUR 특허’ 획득으로 ‘진료비 전자심사시스템’ 특허에 이어 또 하나의 정보시스템 특허를 보유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