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 교육 실시

입력 2011-10-14 15:03
[쿠키 건강] 고려대 구로병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지난 7일 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제6회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에 대한 전문적 접근을 통한 의료복지 향상,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센터장 송해룡)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사회사업적 접근과 발전방안(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송효석) ▲소셜네트워크로 소통하기(파라다이스복지재단 복지사업팀 프로젝트 매니저 최인철) 등이 발표됐다.

이어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가족상담(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윤기영)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을 위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송해룡 센터장은 “이 같은 전문가 교육이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