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시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오락(5樂)하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시 오락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현재 서울시가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실시중인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대사증후군 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락(5樂)체조’는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명칭인 ‘오락(5樂 - 5가지 즐거운 건강체크)’과 ‘체조’의 단어를 조합해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서 명명한 건강체조를 뜻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사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 개발과 보급을 위해 실시된다.
‘서울시 오락체조 경연대회’ 접수는 이달 31일까지이다. 3분 이내 길이의 창작품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서울시와 오락하자 홈페이지(www.5check.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지원단의 이메일(metabofree@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시와 오락하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는 건강은 미리 챙겨야 한다는 사전 질병예방 중심으로, 생소하고 어려운 대사증후군을 즐겁고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일상적 건강체크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사망원인 질환 1,2위인 심뇌혈관질환과 암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사증후군 진단 검사와 전문의사의 상담, 위험인자 개수에 따라 맞춤 건강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서울 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실천 가능한 생활 건강체조, 혹은 아령이나 스트레칭 밴드 등 주위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한 체조 창작품으로 접수 받는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의 경우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건강체조 현장교육, 시범팀 운영, 유선방송 송출, 생활체육 프로그램 연계, 홍보물 제작 등의 방법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그 외 전국의 체육 관련학과의 학생들, 또는 체육동호회들도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작품 동영상(avi, wsmv)을 접수 시 반드시 참가자 명단,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소속, 작품설명서를 필히 기재해야 한다. 1차 예선 심사 결과는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최종 본선 경연대회는 2011년 11월 7일 개최돼 당일 최종입상자 발표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gnbk@kukimedia.co.kr
서울시 대사증후군 알리기, ‘오락(5樂)체조 경연대회’ 실시
입력 2011-10-1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