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호르몬 관련 신소재 개발 기업인 내츄럴엔도텍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제14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에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당귀, 속단 등 우리나라 전통 식물에서 추출해 개발한 기능성 신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대기업, 제약 회사 등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해외로 본격 수출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여성의 갱년기, 폐경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 높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 물질로 우리나라, 미국,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했고, 지난해 5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개별인정형 소재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로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7월에는 캐나다 보건국(Health Canada) 산하 건강식품감독국(NHPD)으로부터 제품 허가(Product Licence)를 받으면서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로 대통령 표창
입력 2011-10-14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