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 20일부터 충북TP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과정을 시작으로 GMP 품질관리인 과정, HACCP최고경영자 과정 및 팀장기본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지난 8월 충북지역 보건산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을 위해 체결한 MOU 일환으로 마련됐다.
20일 실시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과정은 ▲제조 및 제조공정관리 ▲분체·캡슐·제액제의 제제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GMP품질관리인 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하는 법정 교육과정으로 ▲GMP해설 ▲제조공정의 이해 △품질관리 및 기준서 작성 ▲건강기능식품 법령 해설 등으로 진행된다.
또 HACCP 법정과정인 HACCP 최고경영자과정과 팀장 기본과정은 오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과 HACCP 제도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식품위생관리체계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하는 제도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충북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전문 인력 육성 인프라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보건산업진흥원·충북테크노파크, 보건산업분야 교육 실시
입력 2011-10-14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