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종합외식기업 놀부NBG는 최근 전국 약 700여개 직영점 및 가맹점의 위생안전을 감독하는 제 14기 식품위생감시단을 출범시켰다.
13일 놀부NBG에 따르면 식품위생감시단은 2005년 출범 이후 점포의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진행돼 온 놀부만의 대표적인 식품위생관리 시스템이다. 본사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식품위생감시단은 점포의 위생관리뿐 아니라 법적 요소의 준수를 사전에 점검하여 전 가맹점이 법적 기준 준수 및 일정 기준 이상의 위생수준을 유지하도록 지도∙감독한다. 현재까지 총 13차례 감시단 활동을 실시했고, 활동한 가맹점 수만 해도 약 6900여 개에 이른다.
놀부NBG가 지난 5일에 진행했던 출범식에서는 놀부 전 임직원과 우수점포 가맹점주 등이 모인 가운데 식품위생감시단 취지 및 경과를 보고하고 우수가맹점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놀부식품위생감시단이 부수며 점포의 위생관리를 지킨다는 의미의 식품안전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놀부NBG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위생에 대한 욕구와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면서 식품 안전성이 기업의 신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식품위생감시단 출범을 계기로 철저한 위생관리의식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고객에게 가장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놀부NBG, 식품위생감시단 출범
입력 2011-10-13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