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은 지난 7일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 주관 제9회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8월 새로 선보인 HI(Hospital Identity·사진)가 시각영상정보매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색채학회가 대한민국 색채 분야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한국색채대상은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와 제품, 성과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2003년 첫 시행된 이후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서울대병원 측은 “지난 8월 선보인 HI는 글로벌 의료환경에 적합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의료원 체제 전환에 대비하고자 새로 만든 것”이라며 “HI 로고는 영문 이니셜 워드마크 형태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새 HI는 서울대학교의 영문약칭 SNU를 연계하고 서울대학교의 핵심 시각요소인 약장마크를 아이콘으로 사용했다. 이는 모 대학이 갖는 최고의 아카데믹한 브랜드 자산가치를 연결함으로써 교육, 연구 및 진료기관으로서의 정통성과 위상을 담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gnbk@kukimedia.co.kr
서울대병원 HI,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 선정
입력 2011-10-13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