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마이팜제약은 베델코리아과 지난 11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한국마이팜제약의 마이팜중앙연구소와 베델코리아가 공동 연구 개발한 솔잎 증류 농축액을 주원료로 한 항산화 제품의 베트남 공동 수출 계약이 이미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마이팜제약과 베델코리아와의 전략적 제휴 및 베트남 수출 계약은 마이팜중앙연구소 소장 김관호 박사 영입에 따른 첫 결과물이다.
한국마이팜제약과 베델코리아는 솔잎 증류 농축액을 함유한 항산화 제품의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마이팜제약의 대표 상품인 태반영양제 ‘이라쎈’을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 공급할 교두보를 마련한 데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관호 박사는 “이번 베트남의 Tan Chau International Joint Stock Company와 체결한 계약의 규모는 연간 100만불이며, 필리핀과도 수출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Tan Chau International Joint Stock Company는 베트남 전역의 약 1만여 약국 및 병의원에 공급을 맡은 베트남 최대의 의약품 등 유통업체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한국마이팜제약·베델코리아, 베트남에 연간 100만불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1-10-13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