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개인용 탈모치료 레이저기기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이 터키 현지 언론으로부터 신개념 탈모치료 의료기기라는 호평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오아제헤어빔의 터키 시장 수출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오아제헤어빔 생산업체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는 지난 6일부터 9일가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중앙아시아 최대 IT전시회 ‘세빗 유라시아 2011(CEBIT EURASIA 2011)’에 제품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참조=제공 원테크놀로지)
회사 측은 “뛰어난 디자인과 편리하고 안전성 있는 신기술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면서“전시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들과 개인 고객들의 끊임없는 방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터키 현지 공영방송 TRT HABER, TVShow, NTV를 비롯해 Kanal 7, Taminair 등 8개의 매체에서 오아제헤어빔을 취재하는 등 제품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원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시회에 참여간 30여 개 국가 중 터키, 불가리아, UAE, 튀니지, 오만 등의 10여 개 국가와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예약 판매도 성황리에 실시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 터키인들은 탈모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고, 터키 성인 남성인구 30~40%가 탈모를 겪고 있어 탈모 시장 역시 크게 형성돼 있다.
김종원 대표는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터키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에 우리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서 “향후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게 서비스와 마케팅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은 헬멧형 탈모치료 레이저의료기기로 두피에 저출력 레이저를 조사해 영양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탈모 치료에 도움을 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치료방법인 LLLT(Low Level Laser Therapy) 요법을 활용, 헬멧 속에 있는 레이저와 진동으로 두피를 자극하면 잠자고 있던모(毛)를 흔들어 깨우게 되고 혈류량을 늘려 탈모를 막아주는 원리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을 하루에 18분씩 매일 사용하면 3개월뒤부터 머리털이 건강해지고 6개월 뒤면 모발 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테크놀로지는 최근 탈모질환을 앓고 있는 방송인 박명수 씨를 모델로 내세워 탈모인들의 고충을 함께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탈모치료 레이저기 ‘오아제헤어빔’, 터키서 제품력 호평
입력 2011-10-13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