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라크 보건부 공무원 교육 실시

입력 2011-10-11 16:51
[쿠키 건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7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이라크 쿠르드 자치단체의 보건부 공무원 및 의료인력을 초청해 ‘보건의료정책 및 프로그램관리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쿠르드족 보건부 공무원 및 지역보건의료 실무자들을 초청해, 쿠르드 자치구의 보건 지표를 개선하고, 우리나라와의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체계 강화 ▲질병예방과 관리 ▲모자보건증진을 위한 강의 ▲보건복지부, 보건소, 병원 등 현장학습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외에도 중국, 베트남, 파라과이, 이라크KRG, 파키스탄 등에서 보건의료인력을 초청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보건이슈를 교육과정으로 개발해 운영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