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10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한전서울본부(본부장 이재희),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석철)와 공동으로 백내장 및 녹내장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수술비 지원을 위한 ‘희망의 빛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안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수술과 진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진료지원 사업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중구 지역의 어려운 수혜자를 발굴해 서울백병원에 추천하고, 서울백병원은 추천받은 수혜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전서울본부는 후원과 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수혜자가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최석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전 서울본부 이재희 본부장은 “빛 나눔 봉사와 소외아동지원, 독거노인 전기설비 복구 사업 등 3가지 중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중 빛 나눔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서울백병원 백내장·녹내장 앓는 저소독 노인 무료수술비 지원
입력 2011-10-11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