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윤홍기 교수 美수부외과학회서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1-10-11 15:10

[쿠키 건강] 순천향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홍기 교수(사진)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미국 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Joseph H. Boyes Award for best overall paper상을 수상했다.

윤홍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능동적 및 수동적 수지운동 시 굴곡건의 이동거리 및 부하 : 사체연구(Flexor Tendon Excursion and Load During Passive and Active Motion: a Cadaver Study’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제는 굴곡건 손상 환자의 수술 후 시행하는 여러 형태의 재활운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건 손상 후 발생할 수 있는 건의 유착 및 재파열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재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재활치료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정리한 논문이다.

윤 교수의 논문은 향후 굴곡건 봉합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후 재활치료 시 운동요법에 대해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