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이 진료와 연구, 교육 강화를 통한 신뢰받는 헬스케어시스템 구축을 선언했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10일 병원 동교홀에서 개원 43주년을 기념해 ‘의료원 미션·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중앙대 안국신 총장, 두산 박용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날 의료원의 미션을 ‘창의적인 진료, 연구, 교육시스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로 정하고 비전 2015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 실현 ▲융합연구를 통한 산업화 ▲경쟁력 있는 리더양성을 통한 신뢰받는 헬스케어시스템(Healthcare System)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상호신뢰 ▲인재양성 ▲융합연구 ▲COE(Center Of Excellence)육성을 중앙대의료원의 핵심가치(Core Value)로 내세웠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과거 메디컬센터(Medical Center) 개념에서 의약학계열대학(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과 병원 및 의약학연구원이 하나가 돼 시너지를 내는 헬스케어시스템(Healthcare System)으로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인 동시에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중앙대의료원은 교육, 연구, 진료,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오늘의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다정, 긍정, 열정의 하나된 마음으로 새로운 헬스케어시스템을 이뤄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중앙대의료원, 신뢰받는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비전 선포
입력 2011-10-1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