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자생한의원 10일 확장 개원

입력 2011-10-10 22:36

[쿠키 건강] 강북자생한의원이 10일 확장 개원했다. 강북자생한의원은 기존 1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시설을 확충, 10개의 한방진료과와 최신 운동장비를 갖춘 척추건강센터 등을 운영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나은 시설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북자생한의원은 또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의료진을 두고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특수침요법 등 자생의 대표적인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법과 통증을 완화하는 운동치료, 한방물리치료 등을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처방한다. 또한 MRI, X-ray 등 영상의학과의 정확한 검진에 따른 양한방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춰 환자의 개개인에 맞는 맞춤진료를 실시한다.

오항태 강북자생한의원 대표원장은 “환자들에게 지금보다 더 편안하고 나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확장 개원하게 됐다”며 “이번 확장을 통해 시설과 인력을 더욱 보강,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이전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북자생한의원은 척추, 관절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서울 북부와 수도권 지역주민들이 먼 거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이에서 비수술 디스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노원 문화의 거리에 개원했다. 평일 진료가 힘든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 공휴일(설, 추석 연휴만 휴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예약과 상담은 365일 24시간 콜센터(1577-0006)를 통해 언제든 가능하고, 홈페이지 상담게시판을 통해서도 건강상담, 진료예약, 1:1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