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 홍보대사에 배우 최불암, 이하늬 씨가 위촉됐다.
서울대병원발전후원회는 지난 7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앞으로 최불암, 이하늬 씨는 홍보대사로서 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분야의 기부를 통해 건강한 삶,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음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최불암 씨는 한국의 아버지상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해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외 다수의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시 홍보대사,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를 맡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국악을 전공한 이하늬 씨는 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뮤지컬, 드라마, 영화, MC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다일공동체, 기아대책 홍보대사 등을 맡아 사회봉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강신호 회장은 “후원사업은 경제적 여유를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숭고한 행위이며, 특히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뜻을 모으는 것은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일깨우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국민건강증진과 의학발전을 위해서 서울대병원발전후원회의 홍보대사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5년 1월 발족된 서울대병원발전후원회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의 교육·연구·진료 사업 지원, 불우환자지원 및 기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배우 최불암·이하늬 씨 서울대병원발전후원회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1-10-1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