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 “저혈압 위험은 배제 못해” 경고
[쿠키 건강] 미FDA가 6일 일라이 릴리社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에 대해 양성전립성 비대증의 징후 및 증상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승인을 발표했다.
미FDA는 양성전립선 비대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알리스 5mg 1일 1회 복용군과 대조군으로 진행된 3건의 임상시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시알리스 복용군에서 전립선 비대증의 제 증상이 통상적으로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성전립선 비대증과 발기부전 증상을 동시에 나타내는 환자에서도 증상개선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니트로글리세린 등 질산염 약물복용 환자들은 시알리스 복용시 혈압강하의 부작용이 있으며, 알파차단제 계열의 치료제 복용환자는 저혈압 위험을 배제할 수 없어 복용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발기부전약 ‘시알리스’ 전립선비대증 추가승인
입력 2011-10-07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