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7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연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발생한다.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이 늘어나면서 30대 이상 한국인 10명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득 교수는 “당뇨병은 평생 혈당조절을 해야하는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혈당조절을 하지 않으면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 말초순환장애등의 합병증의 위험이 있어 발병 시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의 평소 생활 속 혈당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남주영 교수는 당뇨보다 무섭다는 당뇨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육수련팀 031-900-0450)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강보험 일산병원 7일 오후, 당뇨병 건강강좌
입력 2011-10-07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