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바람이 제법 쌀쌀해진 가을이다. 곱게 물든 단풍이 가을을 대표하듯 ‘가을’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으로는 누가 있을까. 바로 이민정이다.
원진성형외과가 최근 ‘연예계 대표 가을여자는 누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우 ‘이민정’이 최고의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1위 이민정이 625표(30.1%)를 얻은데 이어 송혜교가 419표(20.2%)로 2위, 이나영이 366표(17.6%)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너는 펫’의 여주인공 김하늘이 364표(17.5%)로 4위, 하반기 핫이슈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브라운관에 컴백한 신세경이 305표(14.7%)로 5위에 올랐다. 순위에 뽑힌 여자연예인의 대다수가 하반기에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비추며 올가을 대세 연예인임을 증명하고 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이민정은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여자연예인 중 하나로 귀밑으로 살짝 내려오는 단발의 헤어스타일은 갸름한 얼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며 “특히 큰 눈은 첫인상에서 동화 같은 신비로움과 함께 귀여우면서도 분위기 있는 여성미를 풍긴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개봉을 앞둔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가수 출신 라디오 DJ 진아로 변신, 매력적인 PD 재혁(이정진 분)을 만나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번설문조사는 지난달 9월16일부터 10월3일까지 원진성형외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207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
가을 하면 생각나는 연예인 1위 ‘이민정’
입력 2011-10-06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