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J푸드빌은 차별화된 영화관으로 개장하는CGV 청담씨네시티(옛 씨네시티, 이하 CGV 청담)에 비비고를 비롯한 자사의 대표 브랜드 4곳을 론칭한다.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은 오는 9일 도산대로의 랜드마크인 복합문화공간 CGV 청담 1층과 2층에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커피를 론칭하고 이어 10월 중으로 더스테이크하우스바이빕스(The Steak House by VIPS)도 매장을 오픈 한다고 6일 밝혔다.
1층 뚜레쥬르와 투썸커피는 서로 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고객들이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는 복합매장 형태다. 특히 뚜레쥬르는 피자 화덕과 샐러드 바를 운영하는 등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더스테이크하우스바이빕스는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국내 최고의 수준의 맛과 서비스를 구현하는 스테이크 전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수입자동차 매장이 줄지어 있는 강남의 도산대로는 가장 트렌디한 상권으로 꼽힌다”며 “보통 외식업계에서는 브랜드 런칭 전 안테나 숍(시장조사나 수요조사 측정 등을 목표로 운영되는 점포) 오픈 상권으로 활용하는데 CJ푸드빌은 반대로 15년 만에 처음 청담동 일대에 매장을 오픈했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세계적인 수준의 외식 시장을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CJ푸드빌, CGV청담에 복합 외식문화공간 마련
입력 2011-10-06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