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초음파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약

입력 2011-10-05 14:30

[쿠키 건강] 한국지멘스(대표 김종갑)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이재영 교수팀과 초음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지멘스 초음파사업본부와 서울대병원과 초음파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아시아 지역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 협약은 지멘스 헬스케어 초음파 사업본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아시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지역 의료 선진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멘스 측은 “지멘스 초음파의 특징인 영상 품질, 지식 기반 작업흐름, 적응형 인체공학,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의 선진 의료진들의 노하우가 결합돼,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초음파 애플리케이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멘스 초음파 사업본부와 서울대병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동 연구와 초음파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멘스 초음파 사업본부 아시아지역 총괄 부사장인 다니엘 프리쉬 이사는 “이번 공동 교육프로그램 협약을 계기로 뛰어난 의료기술과 경험을 갖춘 최고의 병원과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맺게됐다”며 “아시아 지역 고객들이 Virtual Touch Imaging(버츄얼 터치 이미징)과 같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 진료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