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메디칼써프라이 의료용 모니터 ‘LMD-2110MD’ 출시

입력 2011-10-05 14:09

[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칼써프라이(대표 김광민)는 소니의 의료용 모니터 ‘LMD-2110MD(제품사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최근 의료 환경에 대한 안전 의식 확산과 의료기기 기준에 적합한 의료용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뛰어난 성능과 비용 효율이 높은 소니의 LCD 모니터라고 설명했다.

의료용 모니터 ‘LMD-2110MD’는 의료 전문가들이 진단 및 수술 치료를 좀 더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법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21.5인치 LCD 패널로 10비트, Full HD 해상도의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하고, 영상 재현이 우수하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은 좀더 정밀하고 정확한 영상을 표현해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Composite, Y/C (S-Video), Analog Component, RGB 등 다양한 아날로그 입력이 가능하고, 1080/60p까지 가능한 HD 디지털 신호를 받아들이는 HDMI를 지원한다”며 “DVI 신호의 경우 변환 케이블을 사용해 HDMI를 경유한 입력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BKM-341HS HD/SD-SDI 어댑터 옵션으로 HD-SDI를 지원해 HD-SDI 디지털 환경에 맞는 다양한 입력을 지원하며, 무게가 6.9kg으로 가벼워 운반과 설치가 편리하다.

김광민 대표는 “의료용 모니터 ‘LMD-2110MD’는 의료 표준에 맞는 고성능의 모니터로 성능이나 가격면에서 의료 환경에 적합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다른 국내외 의료용 모니터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