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주대학교병원 간호부는 4일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8시 30분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실시됐으며, ▲혈압, 혈당, 골밀도, 체지방 무료검사와 건강상담 ▲관절질환 교육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또 2층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풍선 나눠주기와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종규 재활의학과 교수가 직접 관절질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소품, 허브 비누, 악세서리, 머플러, 화초 등이 전시·판매돼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대주병원 간호부는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받는 환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천사데이(1004 Day)는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아 전국 병원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간호사의 위상을 확립하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사진제공=아주대병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아주대병원 간호부 ‘천사데이(1004 Day)’ 맞아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1-10-04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