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외식프랜차이즈 지원사업 결실

입력 2011-10-04 11:56
[쿠키 건강]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가 추진하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꽁돈’으로 알려진 (주)위두는 오는 6일 aT센터에서 싱가포르 ‘JP 페퍼다인 그룹(JP Pepperdine Group)’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다. 이 회사는 국내산 식재료 수출 및 로열티를 제공받는 대가로 30만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꽁돈은 싱가포르 국민들이 선호하는 칠리소스를 삼겹살에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외식브랜드가 동남아에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