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필립스코리아(총괄대표 김태영)와 대한응급의학회 다기관연구모임(시험책임자 황성오, 연세대원주의대 교수)은 최근 심폐소생술 연구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필립스코리아는 대한응급의학회 다기관연구모임의 ‘심폐소생술 시 흉부압박 속도를 각각 분당 100회와 120회로 했을 때의 순환 회복률 차이’ 연구에 필립스 하트스타트 MRx 제세동기 13대를 지원한다.
연구 목적으로 지원되는 필립스의 하트스타트 MRx(HeartStart MRx Q-CPR Fusion Defibrillator)는 흉부 압박 속도와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제세동기다. 이 기기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 흉부 압박 속도를 달리하면 회복률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됐다.
대한응급의학회 산하 다기관연구모임은 국내 13개 의료기관의 환자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치료법 공동 연구 등으로 국내 응급의학의 질적 발전을 위해 결성됐다.
현재 응급의학회 다기관연구모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안산병원, 경희의료원,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원주기독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필립스·응급의학회 다기관연구모임, 심폐소생술 연구 MOU체결
입력 2011-10-0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