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튼튼병원은 다음달 4일 구리튼튼병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은평, 구로, 동대문, 안산에 이은 5번째 네트워크병원이다.
지상 2층에서 6층까지 110병상 규모로 들어서는 구리튼튼병원은 10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으로 척추외과, 관절외과, 소아과, 내과 등 4개 과목과 영상의학과, 종합검진센터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병원을 찾는 고객과 환자들을 위해 옥상을 하늘공원으로 꾸며 쾌적한 환경과 함께 쉼터로 활용하도록 했다.
구리튼튼병원은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갖추고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현석 구리튼튼병원 대표원장 “구리튼튼병원의 개원에 따라 서울로 검진을 받으러 다니던 환자들이 근거리에서 쉽게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구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척추, 관절은 물론 건강과 관련된 무료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리튼튼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튼튼병원, 내일 4일 구리튼튼병원 개원
입력 2011-09-30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