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유럽연합(The European Union)이 주최하고 한-EU기업간의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 일환으로 열린 ‘2011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보다 21.8%가 늘어난 16개국 37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중 33%인 13개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방문한 기업이다.
올해 참가 EU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템은 치과 기자재 분야로, 전체 15%에 해당된다. 이 외에도 헬스케어, 의료 관련 장비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재활 장비 등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앞서 유럽기업들은 지난 26일, 한국 의료기기 시장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 한 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및 차병원에서 운영하는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의료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U 주최, ‘2011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 성료
입력 2011-09-30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