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의료협회 ‘제3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열어

입력 2011-09-30 06:50
[쿠키 건강] 사단법인 대구보건의료협의회(회장 인주철) 산하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위원장 조병채)는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30일 오후 3시부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별관대강당에서 ‘제3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과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2009년 환자안전헌장 선포 이래 3회째로, 환자중심 의료문화의 확산과 환자안전 개선사례로 안전한 병원의 진료환경 조성과 지역 병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날 특별강연과 병원근무자의 환자안전 인식도 설문조사결가 발표되며, 환자안전 개선사례 구연발표와 수상자 선정, 환자안전 개선사례 포스터를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체계적인 환자안전 활동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인주철 대구보건의료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환자안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여 진료의 신뢰성 확보와 연속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