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병원 1층 로비와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병원 직원들과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김광문 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지역주민 및 환자들이 구매에 참여하는 알뜰장터와 각종 외식업체 후원으로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도 나눔을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또 29일에는 바자회 물품경매, 의료진의 음악공연 및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병원힙합동아리 공연 등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색 볼거리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로 조성된 수익금은 낙후된 불우시설을 돕고, 경제적으로 불우한 환자들이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된다.
김광문 원장은 “올해로 10회째인 이웃사랑 바자회는 직원 뿐 아니라 환자, 보호자들까지도 적극 동참하는 지역 내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산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보건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병원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보공단 일산병원 전직원 참여 바자회로 나눔실천
입력 2011-09-30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