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세원셀론텍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콜라겐 흡수성 창상피복재 ‘테라폼(TheraForm Bilayer)’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은 테라폼은 창상(상처)의 오염방지와 보호에 사용하는 기구 및 재료로, 생체유래 흡수성 콜라겐(바이오콜라겐, RMS BioCollagen)이 사용됐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각종 외상 및 화상, 치주질환, 지혈 등 광범위한 상처 재생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피부 단백질 구조와 거의 흡사한 고순도 고농도의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인체 생분해가 이뤄져 이식한 후에도 따로 제거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테라폼은 국내 유사제품 중 유일한 스펀지 타입의 제품으로, 안전성 및 무균성이 확보된 순수 바이오콜라겐의 탁월한 흡수성과 생분해성, 이를 배가시키는 스펀지 매트릭스 제형의 기술적 원리를 기반으로 상처재생 속도를 앞당기고, 흉터를 최소화해 조직수복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세원셀론텍 창상피복재 ‘테라폼’, 식약청 품목허가 취득
입력 2011-09-29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