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녹황색 야채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동양인에서도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 연구소팀은 서구인의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엽산이 동양인, 즉 일본인에도 효과적인지를 검토했다.
암센터 수진자 총 4974명을 검토해 대장암 환자 829명, 암이 없는 사람 4145명으로 나누었다.
일반적인 식사내용을 자세하고 묻고 응답자의 대답에서 하루 엽산섭취량을 추정했다. 섭취량이 적은 사람에서부터 많은 사람까지를 인원수를 똑같이 하여 4개군으로 나누고 각 군의 암환자의 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섭취량이 가장 적은 군에서 대장암에 걸릴 위험을 지수 1로 했을 경우 가장 많이 섭취한 군의 대장암 위험은 0.72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대장암 예방에 엽산이 효과적
입력 2011-09-28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