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임플란트 축제 서울서 열린다

입력 2011-09-28 07:27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내달 6~9일 코엑스서 개최

[쿠키 건강]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COI) 2011년 월드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ICOI 28차 학술대회는 국내외 44명의 유명한 연자들을 대거 초청, 전세계 임플란트계의 최신 경향을 살피고 임플란트계의 최신 정보 및 의견을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는 행사로 ‘임플란트 축제의 장’으로 불린다.

세계 30여 개국에서 1500여명의 치과의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며 CBCT(Cone beam CT)의 올바른 적용 및 기준 제시, 골재건술에서의 성장인자에 대한 논쟁 등 최근 임플란트 관련, 국제적 주요 이슈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연설이 진행된다. 국내 치과전문의들에게는 임플란트의 최신 정보 획득뿐만 아니라 매년 ICOI 세계 학술대회에 참여해야만 받을 수 있는 임플란트 인정의 자격증을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손동석 공동학술대회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임플란트의 수준을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기회이자 연자와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