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7일부터 ‘이웃사랑실천 기금 마련’ 사랑나눔바자회 열어

입력 2011-09-27 17:03

[쿠키 건강]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은 오는 29일까지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바자화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박자회는 심장병 수술 지원과 독거노인 개안수술, 명절 위문, 국내외 의료봉사을 펼치고 있는 명지병원 사랑나눔봉사단이 27일부터 사흘간 ‘이웃사랑실천 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다.

사흘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뒤뜰 공원에서 열리는 사랑나눔바자회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장터, 의류 및 특산품 등의 신상품 판매 코너가 운영된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운영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튀김, 묵국수, 생과일주스, 파전, 국수 등이 선보이고, 신상품 코너에서는 각종 의류와 등산레저용품, 스포츠용품, 신변잡화, 특산물 등이 판매된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원장 등 교직원들이 특별히 기증한 소장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행사가 오는 29일 낮 1시부터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 이날 낮 1시30분부터는 고양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고양시 거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쌀을 비롯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한다.

한편, 명지병원 사랑나눔봉사단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네팔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