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90개 제약사 정보 한눈에, ‘2011 제약 기업체 디렉토리북’ 발간

입력 2011-09-28 08:03

[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27일 국내 제약 기업의 연구개발(R&D) 현황과 제품정보를 담은 ‘2011 제약 기업체 디렉토리북(2011 Korean Pharmaceutical Industry Directory)’을 발간 배포했다.

새로 발간된 제약 기업체 디렉토리북은 ▲기업 주요현황 및 소개 ▲주요 제품 정보 ▲R&D 연구 현황 ▲주요 특허보유 정보 ▲기업체 약도 등 90개 기업 정보가 수록됐다. 또 디렉토리북 영문자료에는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 중 22개 제약기업에 대한 별도 소개자료가 포함됐다.

국·영문으로 발간된 ‘2011 제약기업체의 디렉토리북’은 2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1’ 행사기간 중 콜럼버스관에서 배포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7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시장개척단 행사와 진흥원 뉴욕지소를 통해 현지 유통 관계자(Cardinal Health 등), 투자은행(Roth Capital 등), 미국 주요 정부기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고경화 원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 및 전략적 제휴 대상기업들에게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제약기업 디렉토리북이 해외에 국내 제약산업을 알리는 좋은 정보 전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