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세계 유기농 대회’ 후원

입력 2011-09-27 10:28
[쿠키 건강] 풀무원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제17차 유기농대회를 후원한다.

풀무원은 대회기간 중인 오는 28일부터 10월2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를 위한 바른 먹거리 유기농 체험교실 및 바이오 상상교실’ 운영 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체험교실은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유기농 순환 농업 구조에 대해 벼 등 농작물과 친환경 유기농 가축, 바이오 퇴비 생산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유기농 채소로 화분을 만드는 등 어린이들에게 직접 흙을 만지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어린이 바이오 상상 교실’은 ‘호박 덩굴에 수박과 오이가 열린다면’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실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 전시와 바이오 유기농 생산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교실, 유기농 농축산물을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상상 공작창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