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혈압을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메디칼센터 일스 보트덴(Ilse Botden) 교수가 American Heart Association High Blood Pressure에서 발표했다.
교수는 평균 61세의 고혈압 위험군 남녀 61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매일 레드와인 280mg 섭취군, 560mg 섭취군으로 나눠 4주간 추적조사했다. 조사결과, 모든 그룹에서 혈압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트텐 교수는 그러나 “레드와인은 혈압강하 효과는 없지만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레드와인, 혈압강하 효과 없어
입력 2011-09-2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