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척병원 ‘웃음치료’ 행사 진행
[쿠키 건강] 척추 관절전문 분당 척병원이 지난 22일 만성통증 환자들을 위한 웃음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만성적인 척추디스크 및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약 40명 정도가 참석, 웃음 가득한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몸이 아프면 신체적인 치료에 큰 신경을 쏟는다. 하지만 신체적 고통만큼이나 괴로운 것이 바로 정신적이 고통. 따라서 웃음을 활용해 정신적인 치료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상범 분당 척병원 원장은 “만성통증 환자들의 경우 계속되는 통증 등으로 인해 웃음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웃음치료 등을 통해 밝고 건강한 마음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신체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까지도 환자들의 쾌유를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맘껏 웃으니 몸도 한결 좋아진 것 같아요!”
입력 2011-09-23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