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국내 신약개발 연구기반 향상 및 잠재력 있는 과학자 양성을 위해 ‘제6회 가상신약개발연구소(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 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연구 분야는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중 동맥경화증, 2형 당뇨병, 비만 및 심혈관 조직 재생에 관련된 것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www.vri.or.kr) 접수하면 된다.
연구 과제 평가는 순환기·내분비 분야 탐색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본사(스웨덴 몬달 소재)의 연구심사위원회가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 개발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전체 6개 내외의 프로젝트팀이 선정되며, 결과는 11월 24일부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2006년 아스트라제네카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신약개발 연구기반 향상과 잠재력 있는 국내 연구진과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의 연구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보건산업진흥원·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 연구자 모집
입력 2011-09-21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