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방암 무료검진 프로그램 후원

입력 2011-09-20 14:10

[쿠키 건강]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이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서울 각 구청과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이달 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2개 구청(강남·도봉·금천구 제외)에서 총 13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맘모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유방암 무료검진을 위한 맘모버스는 저소득층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유방암 무료검진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후원으로 운영중이며, 올해도 이미 2000명 이상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2009년부터는 서울 시내 각 구청, 보건소와 공동으로 매년 지역민들에게 무료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맘모버스를 위해 차량제작 및 운영비용을 2004년부터 지원해 올해까지 약 3만명의 여성에게 유방암 무료검진 혜택을 제공했다. 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2001년부터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등과 공동으로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핑크리본’을 후원하고 있다.

박세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존슨앤드존슨은 지역사회 등에 대한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인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근간으로 운영되는 회사로, 그 사회공헌 또한 일시적인 시혜가 아닌 건강한 사회의 실현을 위한 기반사업을 장기적으로 꾸준히 진행한다는 데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방암 무료검진은 가까운 구청에 문의(표 참조)하여 예약하면 된다. 맘모버스에서는 유방암 관련 상담과 간단한 질병관련 교육을 비롯, 유방촬영술을 통한 1차 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