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2011년 제4회 신의료기술평가결과 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신의료기술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돼 고시된 의료기술의 평가과정 및 연구단계기술로 평가된 연구결과 설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2011년 현재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및 대상여부 사례, 최근 신의료기술로 안전성·유효성이 인정돼 고시된 ‘CD4 림프구 활성[생물학적 발광 측정법]’, ‘자궁내막소작술’이 소개된다. 또 연구단계기술로 심의된 ‘변실금의 경항문 고주파치료’, ‘B형간염 바이러스 엔테카비어 내성 돌연변이 검사[중합효소연쇄반응 -제한효소절편질량다형법]’ 등에 대한 평가과정 및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는 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 도입 이래 2011년 8월 말 현재까지 모두 793건이 신청됐으며, 평가 비대상을 제외한 평가 대상 결정 건 총 352건(44.4%) 중 총 316건이 최종 평가 완료됐다. 이중 233건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돼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공개 발표회로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에서 발행한 ‘신의료기술평가 체계적문헌고찰 지침’이 제공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28일 ‘2011년 제4회 신의료기술평가결과 발표회’ 개최
입력 2011-09-20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