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자생한방병원은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S.D.Asfendiyarov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과 의료교육 및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인력 및 의료정보 등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에 필요한 의료진과 학생을 교환하고 심포지엄,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등을 개최해 보다 직접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자생은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카자흐스탄 현지 환자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은 현지 환자들이 우수한 자생의 비수술 디스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 의료진 방문 및 교환 ▲환자의뢰 및 치료 협력 ▲과학적 연구 및 성과를 포함한 전반적인 의료기술 및 교육 정보 공유 ▲한국 한방치료 및 자생 치료의 현지 확산 협력 등이다.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은 1500명 이상의 전문교수를 두고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교 중 하나로 15개 외국의 수준 높은 의료 교육 기관들과 상호협력을 맺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은 양 기관은 물론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 국가의 의료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유수의 해외 의료기관과의 MOU를 통해 의료기술을 더욱 발전시킴은 물론 뛰어난 한국의 한방치료를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자생한방병원, 카자흐 국립의과대와 의료협약 MOU 체결
입력 2011-09-19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