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곽정숙(민주노동당)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보좌진과 최종 점검회의를 갖고 “올해 국감은 줄기차기 의료영리화를 추진해온 MB정권과의 마지막 한판 싸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료비 상승, 국민건강의료보험 체계 붕괴 등 의료영리화 추진에 따른 폐해를 낫낫이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곽의원은 또 ‘한-미 FTA’로 인한 보건의료 분야의 피해에 대해 실증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재협상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을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빈곤층의 문제에 대해서도 그 실태를 점검하고 기준폐지 등의 정책적 대안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곽정숙 “의료영리화 저지에 사력 다할 것”
입력 2011-09-19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