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편식과 빈혈, 성장부진 등으로 영양불균형을 겪는 아이들를 위한 건강한 밥상 차리기 정보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영양불균형 아이의 부모들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요리조리 영양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의 영양개선 프로그램과 캠페인으로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만드는 서울시식생활정보센터가 운영하며, 아이들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식생활 문제인 편식,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소아비만, 아토피, 식품알레르기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표 참조)
프로그램은 각 주제마다 원인과 문제점, 예방법, 관리방법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는 이론교실, 직접 식단과 상차림을 구성하고 건강간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교실로 나뉘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로 이론교실은 ‘서울여성플라자 세미나실’에서, 요리교실은 ‘수도요리학원 조리실습실’에서 이뤄고, 신청은 강의별 개별접수가 가능하다.
이수연 서울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영양문제와 불균형적인 식생활 개선방법때문에 고민이 많은 주부들을 위해 계획하게 됐다”며 “영양문제 해결이 필요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서울시 식생활정보센터, 02-824-2622, yeyak.seoul.go.kr/참여 무료)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서울시 건강한 밥상차리기, ‘요리조리 영양놀이터’ 운영
입력 2011-09-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