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분자영상학술대회 한국 유치 성공

입력 2011-09-15 16:39

[쿠키 건강] 우리나라가 2014년 세계적인 분자영상학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분자영상학회(회장 문대혁,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11 세계분자영상학회 학술대회(WMIC,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에서 ‘2014년 세계분자영상학회학술대회’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대한분자영상학회는 학술대회 유치조직위원회(위원장 정준기 서울의대 핵의학과 교수·사진)를 조직해 꾸준히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세계분자영상학회는 미국분자영상아카데미, 미국분자영상학회, 유럽분자영상학회, 아시아분자영상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연합해 약 2000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분자영상 학술대회다.

이 학술대회는 연간 1회 미주와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아시아지역에서는 2010년에 일본 교토에서 열린 후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